새로운 가이드라인의 개요

일본배우연합(JAU)은 '음성에 관한 생성 AI 이용 가이드라인'의 초판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배우와 성우의 음성이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한 기준과 규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생성 AI를 통한 음성의 불법 이용을 금지하고, 인간 퍼포머를 우선하는 기준 및 데이터의 감시, 보수에 관한 약속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래곤볼 성우들의 반응

기자회견에서는 드래곤볼의 성우인 노자와 마사코(손오공 역)와 시마다 신(브로리 역)이 참석하여, 생성 AI에 의한 목소리 무단 이용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했습니다. 노자와 씨는 "어릴 적 꿈꾸던 세계가 현실이 되어 가고 있지만, 우리의 목소리가 무단으로 사용되는 것은 조금 아쉽다"고 코멘트했습니다. 시마다 씨는 또한 자신의 목소리가 무단으로 사용된 AI 버전의 악곡을 들었던 것에 대해, "개인 이용은 문제가 없지만, 성우의 목소리가 무단으로 온라인에 공개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성우 업계에서의 대응과 움직임

성우 업계에서는 생성 AI에 의한 목소리 무단 이용이 오랫동안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성우 카지 유우키 씨는 생성 AI의 영향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음성 합성 프로그램 '소요기 프랙탈'을 개발하고,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몇몇 성우가 'No More Unauthorized Generative AI'라는 단체를 설립하여 목소리의 무단 이용으로부터 성우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성우 츠다 켄지로 씨는 무단으로 자신의 목소리가 사용된 것에 대해, 지난해 영상 공유 앱 TikTok을 운영하는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소송은 생성 AI가 성우의 목소리를 모방하는 것의 법적 측면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